소소한 일상8 담배 담배 지난 몇 해 전부터 수 차례 금연을 시도했다. 잘 안 됐다. 올 해도 연중행사처럼 새 해 목표는 금연 계획! 그러나... 여전히 검지와 중지 사이에 물려있는 담배. 하얀 분필 같은 담배는 뿌연 연기를 내뿜으며 허공에 그림을 그린다. 담배가 그린 그림일까? 내가 그린 그림일까? 둥둥 떠다니다가 이내 사라지는 담배그림은 헛헛함만 남긴다. 2011. 2. 11. 곤피 곤피 곤피 곤피 어느덧 목요일이 됐다. 긴 연휴가 끝나고 맞이 한 일상 그리고 월요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그냥저냥 흘러왔다. 아침마다 이불속에서 일어나는 시간이 점점 늦어지고 있다. 그만큼 피곤도 쌓여가고 있다는 얘기겠지! 그래도 금요일을 앞두고 있어 위안이 된다. 2011. 2. 11. 답문 답문 답문을 받았다. 코드가 다르단다. 흔하게 사용되는 코드(Code)라는 표현은 성격이나 성향을 말한다. 그랬다. 성격과 성향이 달랐다. 올 해도 인연맺기는 실패다. 그런데 왜? 나는 웃고 있을까~~~ 2011. 2. 9.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새롭게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처음으로 온라인에서 친구를 사귀었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보려 합니다. 다시금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잘 할 수 있을까 솔직히 의문을 품어보기도 하지만 나태해진 삶을 바짝 조여가며 또 다른 세상과 소통을 하고자 합니다. 블로그를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티스토리 초대장을 날려주신 skypark(photopark.tistory.com)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합니다. 장마전선이 아직 북상하기 전이라 많은 비가 내리지는 않았지만 비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작글을 마칩니다. 2010년 6월 29일 목요일 / 푹푹 찌는 어느 여름날에... 2010. 6. 29. 이전 1 2 다음